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관내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제4회 인천 초등 수업 페스티벌 ‘수업 나눔 모꼬지, 함께해서 참 좋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교사, 수업을 묻다 △ 나눔, 수업을 깨우다 △ 도전, 수업을 배우다 △ 희망, 한 아이를 바꾸는 마술같은 시간을 주제로 27일까지 5일간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및 원격화상 워크숍으로 운영한다.
23일에는 교사 연주단 ‘우쿨렐레 창(唱)’의 축하 무대에 이어 군포 둔대초 이영근 교사의 수업 힐링 특강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 속 원격 수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이어질 행사에서는 현직 교사들의 수바시(수업을 바꾸는 시간 10분), 수업 나눔 성찰 협의회, 12개 분과의 교과별·주제별 수업 실습을 통해 다양한 수업 나눔이 이뤄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로운 수업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 연구 분위기 확산 및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