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 1일 열린 ‘2020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Grand Cloud Conference)’에서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정보서비스 공공 도입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NIPA’),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이 주최했다.
오산시는 공공 클라우드 산업의 전략과 사례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반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 사례’를 발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징수행정의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호평 받았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로 열리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KT 김종 상무가 ‘5G·Cloud와 함께하는 DX 가속화 방안’, 네이버 클라우드 박기은 CTO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클라우드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산업의 전략과 도입사례 △ 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와 삶의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 적용사례 △디지털 뉴딜 사업의 클라우드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손창완 징수과 스마트징수팀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질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저장·처리하고 이를 활용해 우수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클라우드는 정보의 제공이 핵심적인 기능이다”고 밝히면서, “공공부문의 모든 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