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4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적극적인 행정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심사를 거친 우수사례 5건을 발표하여 최종 순위를 심사 및 결정하였다.

최우수상은 ‘코로나19 면역취약계층을 위한 차량안심방역’ 사례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냄새ㆍ연기, 규제를 넘어서 적극해결’과 ‘드론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입체적 환경감시망 구축’이 선정되었다.

또한, 장려상은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 데이’와 ‘코로나19 임대료는 내리고, 희망은 올리고’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토론을 통해 적극행정 추진의 실무상 어려움 해결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공직자들이 먼저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