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4일 소사삼거리 인근인 호현로의 일부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구역은 차로 수 부족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부천시는 차량 교행이 불편하고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우려를 반영해 총공사비 66억 원을 투입, 소사삼거리 일부 172m 구간의 도로를 확장했다.
부천시는 이번 공사가 교통정체 해소 및 병목현상 개선 등 소사삼거리 주변 교통 불편을 해결하고 인근 지역과의 편리한 교통 연계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