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교육비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인공지능(AI)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0년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전라남도, 광양시와 함께 1,000명 이상의 지역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4년간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분야 중 희망계열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과정은 기본, 심화, BM(Business Model)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우수수료생으로 선발된 약 320명의 교육생에게는 ‘DNA-US 기반 청년일자리프로젝트’사업과 ‘블루잡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 사업연계를 통해 취업 가산점과 취업지원이 제공된다. 지역 ICT 우수기업에는 채용에 따른 인건비가 지원되며 전문교육이 수반된 양질의 인재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판 뉴딜 디지털 분야 핵심사업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분야의 미래 핵심인재의 양성 및 미래역량 강화와 더불어 지역산업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