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스쿨 황신영이 지난 11일 서울시립 청소년 이동 쉼터 작은별에 본인 브랜드(ENA) 제품 레깅스, 속옷 등 1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황신영은 무용과 출신의 개그우먼으로, 인스타그램(약 18만 팔로워)을 비롯한 여러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팔로워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에나스쿨'이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그녀는 트리즈커머스와 협업하여 운영 중인 ‘에나스쿨’ 마켓 수익금의 일부로 꾸준히 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부처인 작은별은 거리에 있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형 일시 쉼터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황신영은 "지난겨울에는 연탄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다시 날씨가 추워지니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중 코로나 19에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며 "올해도 제가 받은 사랑들을 다시 나눌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