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노동조합은 12월 23일 선별 진료소인 강서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의료진들에게 산타 마스크와 함께 초콜렛, 쿠키 등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모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준 ‘국민 산타’ 의료진들에게 ‘2020 메리 K-마스 라이브 마켓(이하 K-마스 라이브 마켓) 행사를 계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초콜렛, 쿠키 등 ‘국민투표 100선’으로 선정한 크리스마스 마켓 판매 상품 80개, ‘산타 마스크’ 50개, 크리스마스 기념 머그컵 50개를 준비해 박영선 장관과 함께 선별 진료소를 찾았다.
코로나 의료진들에게 전달한 초콜렛, 쿠키 등 격려 물품은 지난 1년간 중기부 노사가 함께 노력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노사문화 우수 유공 포상금’으로 준비했다.
중기부 노조와 중기부는 강서구 보건소를 비롯해 코로나 확진자가 제일 많은 서울 지역 선별진료소 4곳에 산타 마스크 50개와 격려 물품 80개 등을 전달했고 나머지 62곳의 선별진료소에도 ‘산타마스크’ 50개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중기부 노동조합 김영환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생활 속 국민산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장관은 “한 해 동안 모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준 전국의 의료진들이 진정한 산타”라며, “국민들이 직접 뽑은 크리스마스 마켓 선물로 다시 한번 국민 산타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