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4일 경기도와 함께 택시분야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과천시 중앙동 택시승차장 등에서 일반 및 모범택시 약 20여대에 대해 승객과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여부와 택시 내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 등 방역상태를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택시 운수종사자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고하였고, 그 외 승객과 운수종사자는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시와 경기도는 지난 15일, 버스 승객과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버스 방역 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