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광역17, 기초226)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특별하게 국민평가단을 공개모집한 후, 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기관장(시장)의 보고서 표준화 지시 등 일하는 방식 혁신 사례 ▲시흥시 자체성과평가 주민참여 대폭 확대 사례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사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원스톱시스템 구축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 사업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 ▲물왕동 경관협정 체결 사업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조성 및 운영사업 ▲국내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모바일 시루’ ▲(전국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우리 아이를 지킨다 등이 국민평가단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혁신이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21년에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혁신성과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