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20년 중앙부처․전라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시상사업에서 135개 사업 1465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068억 원 대비 397억 원을 더 확보한 성과로 정부·상급기관의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심 공모사업 선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사업 신속 발굴과 차별화된 전략수립 등으로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한 값진 결실이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93억 원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231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광영 도촌포구) 96억 원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96억 원 △도시재생인정사업(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83억 원 등으로 총 102개 사업이 선정돼 1458억 원을 확보했다.
또 주요 시상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억 원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1.7억 원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1억 원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5000만 원 등 총 33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7억 원을 확보했다.
방기태 기획예산실장은 “2020년 공모∙시상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국비 총액 4568억 원을 확보한 결실의 일환이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였다”며, “2021년에도 광양시만의 차별화하고 한발 앞선 대응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