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동조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건강 악화로 병원에 옮겨진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를 대신해 김종철 당 대표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김 대표는 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발의한) 강은미 원내대표가 20일 넘게 단식을 이어오다가 급격히 건강이 나빠져 중단한 상황에서 당 대표로서 (임시국회 만료일인 1월 8일) 금요일까지 단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