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서 1월 4일 밤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광양시는 누적 8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63명은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고, 24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266명이며, 1:1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광양 86번(전남 595번)과 광양 87번(전남 596번) 확진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30대 부부로, 광주 광산구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월 4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시는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을 파악, 동선지 방역 소독과 접촉자 검사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검사대상자가 있는 이동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시 홈페이지와 재난문자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광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중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사소한 의심이 들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월 1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