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교육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0년도 교육기부 대상은 공공기관 23개, 기업·대학·동아리·협회 및 단체 분야 22개, 개인·수기 분야 14명 등 69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졌으며,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등 9개 기관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명예의 전당은 최근 5년간 교육기부 대상을 2회 이상 받은 기관 중 재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2016년, 2019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고, 2020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됨으로써 교육 기부 대상을 세 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노광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노동 가치관 확립 및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가치중립적인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이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교육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