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중견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혁신을 위해 1월 11일부터 1월 29일까지 ‘2021년 광양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은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ICT 기술로 연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최소비용 및 시간으로 제품이 생산 운영되는 지능형 미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3단계(구축, 고도화 1, 고도화 2)로 구분되어 진행하며, 구축 비용의 80~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광양시⇔광양상공회의소⇔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산단 협의회)과 현장 방문 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방안 및 성공전략 설명회 개최, 스마트 시범공장 격려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2019년 16개 기업(시범공장 1, 신규 14, 고도화 1), 2020년 19개 기업(신규 11, 고도화 8)을 지원해 전남 최다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구축 신청기업 중 방문 상담 뒤 조건에 맞는 기업에 한해 19개 사(신규·일반 14, 고도화 5)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성과분석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 평균적으로 생산성 30% 증가, 품질 43.5% 향상, 원가 15.9% 감소, 납기 준수율 15.5% 증가, 매출 7.7% 증가하는 등 경쟁력이 높아지며, 산업재해 18.3% 감소, 고용 평균 3명 증가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