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1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역점사업 및 부진사업 등에 대해 집중분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뉴딜사업 97건, 공약 및 현안업무 추진 등 계속사업 304건, 신규사업 201건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부서별 보고 이후 업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토론 및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형 뉴딜사업은 ▲드론활용 산업시설 안전점검 실증지원센터 구축 ▲국가산단 친환경자동차 전환 및 충전인프라 구축 ▲낮과 밤이 빛나는 미디어 아트 월(Media-Art Wall) 조성 ▲광영 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 ▲우범지역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사업 ▲자동화 컨 터미널 구축(3-2단계) 등으로 2025년까지 1조 94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1년 역점사업으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섬진강 뱃길복원과 망덕포구 해양레저 단지 조성,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실증센터 구축,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구축,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등이다.
또 스마트 그린 경제도시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정비 및 스마트 도시조성사업 추진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플랫폼 구축 ▲e-스포츠 경기장 구축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취약시설 방진막 설치 등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현재 정부정책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사업에 맞춰 추진되고 있으므로 우리 시 주요사업도 정부정책과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2021년은 민선 7기 성과를 마무리하는 해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도를 높여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치유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며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변화에 맞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