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월 14일 「여주시글로벌봉사단」 각 나라별 대표를 위촉을 했다.
'여주시글로벌봉사단'은 2016년 출범하여 문화의 차이, 언어적 소통불가 등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10개국, 39명의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초기 입국자 통․번역 및 생활지원, 어려운 다문화가정 발굴, 다양한 정보제공 등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하여 중국, 필리핀, 일본 대표만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했고 나머지 7개 국가 대표에게는 개별 전달했다. 2022년까지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김홍화 대표가 총괄대표 직을 수행하게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한국시집에 와서 어려움이 이기고 잘 정착하여 지금 이 자리에서 계신 각 국가 대표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후배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다문화가정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에 입국해 의사소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가 있을 경우 여주시청 여성가족과로 연락하면 여주시글로벌봉사단과 즉시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