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방정부 청렴도 1위’를 목표로 ‘2021 청렴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인천시가 ‘지방정부 청렴도 1위’를 목표로 ‘2021 청렴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컨설팅은 모든 부서의 청렴리더와 청렴담당·계약담당·청렴도 측정업무 담당 등 42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우선 1월 22일 부서내 청렴리더 및 청렴도 측정 주요부서 담당자 19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리더의 책임과 자세 ▲청렴도 측정 분야별 항목별 향상 대책 등을 교육했다.

이번 ‘2021 청렴 컨설팅’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PC 영상회의’로 실시간 참여하는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실시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1 청렴 컨설팅’ 실시 전 컨설팅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분야별 착안 사항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9일에 감사관실 청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

4월경에는 인천시 관내 소재한 시. 군·구, 교육청 등 공공기관 청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추가로‘청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감사관은“민선7기 시정철학인 정의·협치·소통·혁신을 반영하고 공직자의 기본 소양으로 청렴이 일상이 되도록 ‘2021 청렴 컨설팅’운영 결과에 따라 컨설팅 대상 범위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