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미지=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4일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일제 검사 ▲경기 화성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을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