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 그리고 박형준 전 의원과 이언주 전 의원 등이 각각 국민의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를 가진 뒤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진출자로 김근식, 김선동,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이승현, 이종구, 조은희 후보 등 8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부산시장 예비경선에는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이진복, 전성하 후보 등 6명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부산, 29일 서울에서 자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다음달 5일 본경선 진출자 4명씩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공천 후보자는 여론조사를 거쳐 3월 4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