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22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상수도가 필요한 주택·상가 등에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으로부터 분기한 수도관을 수도 계량기까지 설치하는 공사다.
▲수도가 없는 지역에 급수 설비를 설치하는 ‘신설’ ▲동일 건물의 급수 설비를 분리하는 ‘수전 분리’ ▲급수 설비의 위치 등을 변경하는 ‘개조’ ▲상수도 공급량을 늘리는 ‘증설’ 등이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전화·팩스를 활용해 급수공사 상담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전화·팩스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급수정보→급수공사 신청 안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수원시 맑은물공급과 수도공급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