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누적 8만7681명이다.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고 중반부터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는 만큼 확진자 규모는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0명, 해외유입이 27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13명)보다 17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전국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오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2.17∼2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357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2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