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지역화폐 서비스인 울산페이를 활용한 지역 배달서비스인 '울산페달'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페달은 지난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5000여개 중에서 선정된 명칭이다.
앱에서 주문부터 결제, 배달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울산페달 서비스는 울산페이 충전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KT는 울산페달 출시를 기념해 1만명의 이용자에게 1인당 최대 5회까지 3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이 부담으로 느끼는 중계∙외부결제∙서비스가입∙서버이용료 등 대부분의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종철 KT 상무는 "앞으로도 KT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 기반의 착한페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