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1 글로벌 시장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상용화 지원은 우수한 8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해외 게임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억8천만 원 규모로 ▲게임 테스트 ▲현지 최적화 기술지원 ▲마케팅 등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직접 퍼블리싱(개발사의 게임을 받아 유통,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 상용화 지원을 받은 게임들은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조프소프트의 ‘가디언즈 오디세이’는 싱가포르 구글스토어에서 RPG 장르 급상승 1위 및 인기무료게임 2위를 기록했고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2회) 준우승작인 아크게임 스튜디오의 ‘좀비 스위퍼’는 누적 다운로드 28만 건을 돌파했다.
상용화 지원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게임 개발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출시가 임박한 게임’ 혹은 ‘국내 서비스 중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해외 서비스 중인 게임도 ‘미출시 지역으로 진출할 계획’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29일 15시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