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유병자, 고령자도 두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두 가지 질문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진단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간편가입 종신보험 3가지 질문 중 2년 이내 입원, 제왕절개 포함 수술을 제외한 것이다.
주계약 가입한도는 10억원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약은 최대 5000만원까지 추가할 수 있다. 암, 뇌, 심장 관련 중대질환의 진단, 입원, 수술을 보장하는 30여 종 특약도 선택 가능하다.
40세, 1종 간편가입형, 생활자금 보증형,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20년납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남성 15만7500원, 여성 13만7500원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 가입금액 5000만원 5년 만기 갱신형을 부가하면 남성은 월 4500원, 여성은 월 6000원이 추가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기존 일반 종신보험뿐 아니라 간편 종신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한 소비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