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이 1년 더 행장직을 맡게 됐다.
25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오전 10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광석 행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이달 초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권 행장의 추가 임기는 1년으로 내년 3월 24일까지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노성태, 박상용, 박수만 사외이사의 연임 안건도 통과됐다. 정찬형, 김준호 사외이사 2명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