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올해 군무원 6490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선발 규모는 지난해 4139명보다 2351명(65.8%)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고 병력 감축에 따른 군무원 증원 수요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개경쟁채용(공채)으로 7급 714명, 9급5170명 등 5884명을 선발하고 경력경쟁채용(경채)으로 5~9급 606명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5월 7~12일이며 필기시험은 7월 24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24~30일 면접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면 11월 1일 이후에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