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대학교에서 제9기 주택·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 재생 뉴딜 사업과 관련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시군 담당 공무원, 도시 재생 센터 관계자, 일반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부천시는 주민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 중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매해 상·하반기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 9기 도시재생대학은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해 매주 목요일, 10주간 20강좌로 진행하며 수강 비용은 무료다.
강의 내용은 ▲도시재생 전략·활성화 방안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부천시의 도시재생현황 및 활성화 방안 등 도시재생 전반에 걸친 강의로 구성됐다.
한상휘 주택국장은“도시재생대학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실천을 기대한다”며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