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가 전국 초·중·고등학생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재무 관리 등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교육하는 ‘오렌지금융교실’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실에서는 오렌지라이프 재정 컨설턴트(FC)들이 눈높이 금융 교육을 전국 31개 학교, 221개 학급에서 오는 6월 말까지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교육 과정은 간단한 금융 거래부터 개인 재무 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초등학생 과정은 개인, 기업, 금융사 사이에서 발생하는 지역 경제의 흐름을 살펴본다. 중·고등학생 과정은 적성, 흥미, 가치관 등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재무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오렌지금융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 교육과 연계해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만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 활동과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에서 얻은 금융 지식을 실생활에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