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세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식기세척기 전용 제품이다.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을 반영했다. 한국인 식습관에 맞게 개발했다.
LG전자와 함께 진행한 실험에서 오목한 그릇에 눌어붙은 밥풀과 잘 닦이지 않는 빨간 양념, 찐득하게 붙은 탄 고기 기름까지 깨끗이 씻어냈다. 린스까지 함유한 올인원 세제다. 헹굼 후 물 때 자국 걱정을 덜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 알씩 낱개 포장해 식기량에 따라 맞춰 넣을 수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식기세척기용 세제는 식기량에 따라 자르거나 쪼개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과정에서 가루가 날리고 보관이 쉽지 않아 관리가 어렵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세제는 자체 실험에서 세척력과 냄새, 건조, 잔류 거품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나타냈다”면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믿고 쓸 수 있는 편리한 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