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5월 9일(일)부터 16일(일)까지 육상동호인, 일반구민 등 300명이 참여하는 ‘제17회 금천구청장배 비대면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접수부터 최종레이스까지 ‘비대면레이스’로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철산교를 거쳐 구일역까지 5㎞, 10㎞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육상연맹 지정 스마트폰 앱을 내려 받은 후 대회 기간 내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육상동호인, 금천구민 등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8일(토)까지 금천구 육상연맹 인터넷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예년처럼 모두가 함께 달리는 풍경은 볼 수 없지만, 주민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금천구육상연맹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