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628억원을 달성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수보험료)은 57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수익성과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은 4177억원으로 같은 기간 19.5% 증가했다.
손해율은 85.6%로 같은 기간 4.5%p 떨어졌다. 보험금 지급여력비율(RBC)은 본사 사옥 매각으로 발생한 영업 외 수익 약 544억원을 포함해 8.9%p 상승할 전망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장기 내재가치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영업이익 1479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