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8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39억원으로 같은 기간 4.1%, 영업수익은 6942억원으로 5.1% 증가했다. 연체율은 1.45%로 같은 기간 0.51%p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98억원으로 같은 기간 39.5%, 영업이익은 1315억원으로 39.4% 늘었다. 영업수익은 9739억원으로 같은 기간 13.9% 줄었다. 연체율은 1.39%로 같은 기간 0.63%p 떨어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사업자표시카드(PLCC)를 출시해 회원수를 늘려 확장을 지속한 효과”라며 “소비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업계 실적이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