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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언택트 뮤직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밴드 ‘세이수미’를 시작으로 매달 콘서트를 실시한다. 다음달에는 밴드 ‘맥거핀’이 출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친 가입자들에게 콘서트를 제공하고 공연 기회가 줄어든 뮤지션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콘서트 감상평과 친구 추천 글을 남긴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세이수미는 지난 2019년 12월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의 라디오 채널 KEXP의 라이브 공연에 출연했다. 미국, 유럽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비대면 콘서트를 실시할 것”이라며 “하나TV 유튜브 컬쳐 콘서트를 통해 젊은 세대를 포함한 가입자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