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직원들이 시각장애인용 특수도서를 만들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와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본사·공장 등 전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소규모 조 편성으로 인원 밀집도를 최소화해 시각장애인용 특수도서를 제작했다.

도서는 주요 관·현·타악기의 모양을 촉각화해 책을 만지면서 해당 악기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점자·촉각·음성도서로 제작됐고 전국 국공립 도서관, 시각장애인학교, 특수학교 등 80여 곳에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