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KT가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한 자동차 랩핑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추구하는 KT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을 선정하며 KT가 현재 운영하는 업무용 전기차 1050대에 적용된다.
총상금은 1500만원이며 1등은 상금00만원과 KT AI호텔 숙박원, 2등(2개 팀)은 상금 각 300만원, 3등(3개 팀)은 상금 각 100만원, 입선(10개 팀)은 KT AI 서빙로봇이 적용된 매장의 식사권이 주어진다.
김형욱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지코 KT'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며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KT가 추구하는 디지코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재해석해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