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산업 진흥을 위한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창원시 소재 기술이전 기업에 대해 기술도입에서 양산까지 원스톱으로 금융 지원을 강화,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추천 ▲우수기술의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기술이전기업에 대한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보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오진석 기보 경남울산지역본부장은 "기보의 기술유통 플랫폼인 테크브릿지를 활용한 기술거래 중개로 우수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통해 창원시 산업 육성과 지역균형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