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한 달간 내수 4635대, 수출 5713대 등 총 1만3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1만571대 대비 56.2% 줄어들었지만 수출은 전년 동기 1358대보다 무려 320.69% 증가하며 내수 부진을 상쇄했다.
내수에서는 QM6가 3081대로 내수 판매량의 66.5%를 차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수출에서는 XM3가 4247대로 %를 74.3% 차지했으며 QM6도 1418대 수출되며 24.8%로 XM3를 뒷받침했다.
르노삼성은 XM3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며 부산 공장의 생한 물량 회복과 임직원 고용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르노 브랜드 모델로는 도심형 전기차 조에(ZOE)와 중형 상용차 마스터가 각 103대, 77대 팔리며 전월 대비 56%, 1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