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가 개봉 8일 만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루엘라’는 지난 2일 3만6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8만9269명이다.
‘크루엘라’는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등장인물인 ‘크루엘라 드 빌’의 이야기를 재창조한 스핀오프 영화다.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이 각각 크루엘라와 경쟁자인 남작부인으로 분해 희대의 악녀 대결을 펼친다.
2위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5만명으로 이번 주말에 2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