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데모데이를 4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 창업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해당 기업의 IR 영상은 투자 유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기보 유튜브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기보벤처캠프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여기업에 대해 기보는 멘토링·교육 등 액셀러레이팅을 비롯해 특허·사업화 촉진 전략, 기술거래,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매출실적과 상관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료 감면 혜택도 준다.
캠프 참여기업 가운데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최대 15억원의 보증한도를 부여하고 기술평가료도 면제해 준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더 확대해 신생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