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올해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지원한 28개 운용사 중 20개사가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분야별로 보면 정시보완 등 목적의 기업투자형 19개사, 인프라투자형 1개사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이번 달 말까지 12개 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정책형 뉴딜펀드를 차질 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2월 말 3조원 목표의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28개사는 지난달 말 현재 5012억원 조성실적을 달성했고, 연내 펀드결성을 목표로 민간출자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