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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자사 'GO 블루, DO 클린' 분임조가 '2021년도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광역시가 주최한다. 기업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한다.

올해 열린 서울 지역 예선에는 서울교통공사, DB손해보험 등 총 16개 공기업,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참가했다. 현대오일뱅크 GO 블루, DO 클린 분임조는 ‘세차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유지관리비 절감’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8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서울 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GO 블루, DO 클린은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소 환경개선 활동인 '블루클린'의 슬로건이다. 블루클린은 공장에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실시되는 '전 사적 생산보건활동(TPM)'을 주유소에 적용한 개념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매장 환경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영업본부 내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환규 영업본부장은 "깨끗한 매장 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토양오염 방지를 위한 현대폼즈 설치, 수소·전기 충전인프라 구축, 친환경 선박유·윤활유 개발 등 친환경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활동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