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형 그린뉴딜' 정책 중 하나로 올해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망 에너지기업으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기업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서(현판)이 수여되며 신제품 개발, 국내외 인증 획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사업화와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에너지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 국가에서 선정한 에너지 중점기술 4대 16개 분야의 에너지산업·에너지 관련산업 분야에 포함되는지 사업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접수는 7월 16일까지며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