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국정농단 이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과 무선·유선 자동응답을 혼용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은 정당지지도에서 전주보다 0.6%p 오른 39.7%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29.4%로 전주보다 0.2% 올랐으나 양당의 격차는 10.3%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5.7%, 정의당 3.5%, 기본소득당 0.6%, 시대전환 0.6%로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은 2.1%였으며 무당층은 11.6%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39.6%로 전주보다 1.1%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56.7%로 전주 대비 0.9%p 하락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17.1%p로 오차 범위 밖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