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우수 스타트업을 키워 디지털 전환을 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 3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라이프케어 ▲웰스케어 ▲퓨처테크 등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팀당 사업지원금 1000만원, 엑셀러레이터 크립톤의 투자와 멘토링, 교보생명 현업부서와의 협업과 제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후속투자 검토도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5일까지 이노스테이지 모집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교보생명은 1,2기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 등 미래 사업 추진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기에 참여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운영사 ‘프렌트립’은 교보라이프플래닛과 함께 국내 최초로 액티비티 전용 보험을 선보인 바 있다.
1기 참여팀인 아이돌봄 선생님 매칭 서비스 ‘째깍악어’는 최근 교보생명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시동을 걸었다.
육아사진 자동정리앱 ‘쑥쑥찰칵’을 서비스하는 2기 우승팀 ‘제제미미’는 다운로드 수 1100% 신장, 유아 미디어데이터 400만건 확보 등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