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하 120재단)은 일자리 창출 및 서울시민의 상담지연 해소를 위해 `2021년 제3차 직원 채용` 최종 합격자 29명을 10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29명은 코로나 전담 상담사로 근무하게 되며, 15일부터 현장상담에 투입된다. 이들에게는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채용은 서울시 일자리 창출 정책의 기여를 위해 실시됐으며 중장년 14명 48%, 경력단절여성 10명 34%, 청년 2명 7% 등이 최종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8명 28%, 여성이 21명 72%로 전체적으로 여성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이재 120재단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통해 적합한 전문인력을 선발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담사의 격무를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 공공부문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고용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