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제16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 6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신체적 한계를 넘어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예술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상이다.
올해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지체장애인 서예가 하관수씨다.
하관수씨는 2010년 대한민국서예한마당 전국휘호대회 문인화 우수상, 2021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입선 등으로 서예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후진 양성과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예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장애인 음악교육 및 공연 단체인 `뷰티플마인드`가 수상한다. 뷰티플마인드는 문화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자선공연을 열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문학 부문 강성재씨, ▲미술 부문 이광수씨, ▲음악 부문 김상헌씨, ▲대중예술 부문에 `핸드스피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