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혁신 1번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부문에서 총 49건의 혁신사례를 인정받아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1번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홍보 · 전파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부혁신 공식 누리집으로, ‘우수혁신 사례지도’를 통해 중앙부처 · 지자체 ·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670건의 우수사례 중 양천구는 49건의 혁신사례를 게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기존 가로등과 노상주차장 인프라에 기반한 ‘가로등 활용 전기차 및 퍼스널모빌리티 충전기 설치’ 사업은 부지선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혁신사업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혁신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양천구에서 최초로 시작한 ‘청년디지털 서포터즈 사업’과 ‘다른 학교와 함께 쓰는 온라인스튜디오’는 2021년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에서 각각 동상과 장려상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의 일상을 바꾸고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양천형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