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로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온·오프라인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총 29개의 관내 업체가 참여하여 850여 명의 채용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성공률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코로나19 이후 약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채용박람회가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유효한 PCR검사 음성 확인자만 입장하게 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진행되었다.
채용박람회 현장을 찾은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터닝포인트가 되고 취업난 해소에도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구직자 간에 맞춤형 일자리가 매칭되는 고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