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는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리 의혹을 제보 받기 위해 22일 설치한 신고센터 천막을 철수했다.
박주민 검증특위 공동위원장은 다소 이른 천막제보센터의 해산을 두고 유의미한 제보가 없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처음부터 예고했던 바"라며 "이미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이 중에는 신빙성 있는 제보도 있었기에 구체적인 검증을 거친 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검증특위는 윤 일가의 비리 의혹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며 30일 양평군청 방문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