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구민의 자유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설립한 YDP미래평생학습관의 2022년 1분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1분기 강좌는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의 오프라인 강좌와 온라인 수업이 병행 운영된다.
1분기 강좌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테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펫시터 양성과정에서부터 ▲이모티콘 제작 디자인 기초과정 ▲온라인 점포 창업과정 및 ▲카카오 브런치 작가 도전하기 등의 제2의 진로설계를 위한 전문 과정이 운영된다.
취미‧예술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초보자를 위한 싱잉볼 명상테라피 ▲일상 속 풍경 여행 드로잉 ▲내 집을 카페처럼, 소이캔들 소품만들기 ▲건강한 펫푸드 만들기와 ▲공간을 채우는 반짝임,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수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사주명리학 기초반 ▲팬데믹시대의 미술 ▲독서토론리더 과정 등의 문화‧인문학 강좌와 ▲스크린으로 배우는 영어‧중국어회화 등 6개의 강좌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또한 올 한 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전문가로부터 듣는 주제별 특강이 내년에도 지속 운영된다. 매월 1회씩 인문, 사회, 과학 등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삶을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방향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강은 보다 많은 구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월 5일에는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트렌드 코리아 2022’ 특강이, 2월 18일 ▲‘청년연암에게서 배우는 이 시대를 사는법’과 3월 23일 ▲‘명의에게 듣는 통증을 이기는 방법’에 대한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무료 또는 1~3만 원 선이다. 재료비(교재비)는 강사에게 현금납부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부담없이 배울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활용가능한 다양하고 알찬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